본문 바로가기

정보추천

경기,수원근교 계곡 여름피서지

반응형

경기도 내 알려 지지 않은 계곡

1.석룡산 조무락골

  조무락골에서 가장 뺴어난 절경은 복호등폭포다, 용수동 버스 종점인 38교에서 계곡을 끼고 45분쯤 걸으면 

  오른쪽으로 조무락골 지류가 드리운다. 이길로 5분 남짓 오르면 복호등 폭포가 반긴다.

  아무리 가물어도 복호동등폭포에는 물이 마르지 않는다.

  비가 잘 오지 않는 봄가을에는 용꼬리를 연상시키는 물줄기가 암벽을 흥건히 적신다.

  비가 많은 여름철에는 5미터 너비의 벼랑을 꽉 채우고 20여 미터높이에서 우렁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한기가 엄습하니, 이만한 피서지도 드물 것이다.

 

2.유명산 입구지계곡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옥펀면의 경계에 솟은 유명산은 해발 844미터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계곡미도 빼어나다.

  유명산의 여러 골짜기 중에서 대표주자는 북쪽 기슭으로 흐르느 입구지계곡이다

  약4KM에 이르는 유명산 입구지계곡은 참예브다. 기암괴석과 깊은 웅덩이,크고 작은 폭포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     한다. 푸른빛을 띤 마당소, 용소, 박쥐소 등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을 축소한 듯하다는 천사를 보내     는  이들도 있다.

 

3.원각사 계곡

  사패산이 품은 골짜기 중에서 가장 원시적이면서 아기자기한 곳은 원각사계곡이다.

  사패산 서쪽 자락으로 굽이치는 원각사계곡은 그다지 길지 않지만 우람한 폭포수 둘이나 거느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계곡의 이름을 낳은 원각사는 대웅전과 범종각, 요사채,천동 좌불 등을 갖춘 아담한 사찰로 별다른 내력은 없다.